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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여행지 소개이네요!

오늘은 거제로 여행을 떠나볼 거예요. 조용한 느낌의 휴식, 힐링 같은 여행이 되길 바래요.

 *참고로 각 여행지에 대해 설명도 해놨으니 연인 또는 가족에게 깨알 지식도 뽐내봐요ㅎ

 

 

 

1. 바람의 언덕

1) 운영시간 : 매일 00:00 ~ 24:00

2) 예전에는 띠밭늘이라는 이름이었는데 2002년도에 바람의 언덕으로 명칭을 바꿨다고 하네요.

3) 1박 2일, 이브의 화원, 회전목마 등 여러 드라마, TV 프로그램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1박 2일에 출연 후 '가고 싶은 여행지'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4) 바다 위 산책로를 만들어 놔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걷기 좋습니다.

5) 바람의 언덕 위로 걷다 보면 풍자가 나오는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너무 이쁩니다. 너무 이쁘다 보니 거제

   8경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제 느낌에는 제주도의 섭지코지 느낌도 나는 거 같아요 ㅎ)

6) 근처에 유람선이나 패러세일링, 제트보트 등 여러 체험도 있으니 사진도 찍고 놀거리도 있어서 시간도 잘 가요~

 

 

 

 

2. 학동 흑진주 몽돌해수욕장

1) 해변 면적은 3만㎢, 길이는 1.2km, 폭은 50m의 해수욕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팔색조 번식조로 유명합니다. 

    해안가의 잔돌 위를 넘나드는 파도소리가 아름답다 하여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바닷물이 정말 맑아요!

2) 참고로 몽돌이란 돌이 오랫동안 개울을 굴러다니다가 귀퉁이가 다 닳아서 동글동글 해 진 돌을 경상도 사투리로 몽돌

    이라고 합니다. 바닷가의 조약돌도 좀 굵으면 몽돌이 된다고 하네요!

3) 넓은 무료 주차장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어요.

4) 모래가 아니라 흑진주같이 아름다운 몽돌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정말 예뻐요. 연인이나 가족끼리 걷기도 정말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5) 몽돌이 너무 이쁘고 소중해서 몽돌 반출은 금지입니다!!

 

 

 

3. 매미성

1)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혼자서

  쌓아 올린 벽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하여 만들어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돼었다고 합니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 하니 대단하지 않은가요??

2) 입장료 : 무료

   주차비 : 무료

3) 개인이 만들다 보니 성 모양도 이색적이며 바다 위에 지어진 성이 정말 유럽에 온 느낌이 나서 사진 찍기도 정말

   좋아요. 외국을 못 가더라도 한국에서도 이국적인 장소가 많으니 가서 구경해봐요~

 4) 성벽 위에 앉아 찍는 인스타 포토존도 많으니 다들 인생 샷 한 장씩 건져갑시다.

 

 

 

4. 외도 보타니아

1) 운영시간 : 승선시간은 선착장마다 다르니 사이트나 유선으로 확인 바래요!

   관람시간 : 1시간 30분

    탑 승 료 : 15000~20000원 정도 합니다.

   외도로 들어가는 배가 있는 선착장은 7곳이나 자신의 코스에 맞게 확인하셔서 가면 돼요!

   ( 외도로 직항하는 유람선, 해금강을 경유하는 유람선이 있습니다)

2) 거제도에서 4km 남쪽으로 떨어진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작은 섬입니다. 한 부부가 돌섬을 구입하였으며, 

    해상농원을 조성하여 현재 거제도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어요. ( 거제도에는 대단한 분들이 많이 사시는 거 같아요!)

    보타니아란 Botanik(자연과 식물) + Utopia(낙원) 이란 뜻이 합쳐져 보타니아라고 합니다!

3) 3000여 종의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는 외도는 선인장 가든, 비너스가, 벤베투노정원, 뱀부로드, 천국의 계단, 소망의

   등대 등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아 사진 찍기도 좋아요. 다들 인스타 포토존 하나씩 찾아서 줍줍 하세요!

4) 참고로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유명해요!

 

 

 

5.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1) 운영시간 : 3 ~ 10월  - 매일 09:00 ~ 18:00

                11월 ~ 2월 - 매일 09:00 ~ 17:00

   입장료 : 어른 7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3000원 / 단체(어른 5000원) / 단체(청소년) 3500원

2)  6.25 당시의 가장 큰 포로수용소 유적지입니다.

    유적관 내에는 전시실, 영상실, 기념품 판매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포로 유품, 폭동, 석방 등이 전시하고 있습니다.

    영상실에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 출신 인터뷰를 통하여 10분간 포로에 대한 내용을 상영하고 있어요.

3) 잊어서는 안 되는 6.25 역사를 어린 친구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가족끼리 갔다 오면

    좋을 거 같아요.

4) 계룡산 정상까지 가는 관광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거제도는 정말 이뻐서 등산은

   힘들 거 같고 정상에서는 보고 싶을 때 추천드려요. (참고로 모노레일 경사도가 37에 달한다고 하네요 ㄷㄷ)

 

 

 

6. 신선대 전망 ( + 우제봉 전망대 ) 

1 ) 신선이 놀던 자리라 하여 신선대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2) 바다가 탁 트인 장소라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거 같고 때 마침 해풍도 살랑살랑 불어와서 기분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3) 바람의 언덕 근처라서 여행 코스를 짜신다면 같이 넣으시면 될 거 같아요.

4) 6월에는 수국이 가득하여 인스타 포토존으로도 유명합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간다면 다들 사진작가가 되어봐요!

5) 옆으로는 우제봉 전망대도 이어져 있습니다. 우제봉 전망대는 아주 약간의 산행은 요하지만 건강을 챙기고

   올라가신다면 해금강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맑은 날에는 매물도, 외도 등 여러 섬도 보인다고 하니

   맑은 날에 가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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